한국산업인력공단은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대한민국 청년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케이무브(K-Move) 사업’을 국정과제로 수행하고 있다.
직무역량과 어학능력을 높여주는 맞춤형 연수과정을 제공하는 K-Move 스쿨은 올해 3000명으로 지원인원을 늘리고, 양질의 일자리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직자의 경우 연수비용의 20%만 본인이 부담하고, 공단에서 1인당 최고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외취업에 성공한 후 일정기간 계속 근무한 청년에게는 현지 정착을 돕기 위한 해외취업성공장려금을 2회에 걸쳐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취업애로청년층의 경우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해외 경험이 많은 멘토가 해외취업 희망자들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K-Move 멘토링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멘토단 규모를 200여명으로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은 “글로벌 노동시장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K-Move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랑과 희망 나누는 기업-한국산업인력공단] 청년 해외 진출 돕기 케이무브 사업
입력 2015-02-26 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