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은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경제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열심히 살려고 애쓰는 계층에는 어떤 식으로든 기업이 지원을 하고 가난의 대물림만큼은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CJ그룹은 2005년 CJ나눔재단과 2006년 CJ문화재단을 시작으로 젊은이들에게 꿈을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CJ그룹의 문화사회공헌 활동 중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CJ도너스캠프가 운영하는 ‘꿈키움창의학교’다. 꿈키움창의학교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CJ그룹의 대표적인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창작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설계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지난 2년 동안 총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요리, 음악, 공연, 방송쇼핑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CJ 푸드빌, E&M, 오쇼핑 임직원과 대학 교수진 26명이 전문가 멘토로 참여했다. CJ문화재단은 전문 창작자 발굴,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음악, 영화, 애니메이션, 뮤지컬, 연극 분야의 재능 있는 젊은이들을 발굴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문화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랑과 희망 나누는 기업-CJ] 청소년 꿈 설계 돕는 문화활동 박차
입력 2015-02-26 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