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두산인 봉사의 날’을 전 세계 사업장에서 시행했다.
이 행사는 전 세계 두산 임직원이 ‘한날 동시에’ 각 사업장 인근 지역 사회에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13개국 130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1만여명이 참여했다.
미국에서는 지역 도로와 학교 운동장 등을 정비하고, 체코에서는 장애인 시설에 휠체어를 제공하기 위한 자선행사가 열렸으며, 브라질에서는 지역 유치원을 찾아 페인트칠 등 건물 보수에 나서기도 했다.
두산타워 앞 광장에서는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과 임직원 200여 명은 저소득층 가정에 보낼 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두산 사회공헌활동의 바탕에는 ‘인재의 성장과 자립’이라는 철학이 있다. 중심에는 두산연강재단이 있다. 두산연강재단은 ‘국가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이라는 연강 박두병 초대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78년 설립됐다.
두산연강재단은 출범 이후 학술연구비 지원, 교사 해외연수, 도서 보내기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해왔으며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두산아트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두산아트센터에서는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지역에 살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예술 체험교육 프로그램 ‘두산어린이아트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과 희망 나누는 기업-두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 실천 앞장
입력 2015-02-26 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