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은 구체적이고 전문적이다. 롯데그룹은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함께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슈퍼 블루(Super Blue)’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슈퍼 블루 캠페인은 코발트 블루색의 운동화 끈이 상징물이다. 푸른색은 희망을, 운동화 끈은 스스로 신발을 묶고 일어나는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뜻한다.
‘mom 편한’ 사회공헌도 진행 중이다. ‘mom 편한’은 롯데의 여성·육아 관련 사회공헌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발표한 사회공헌브랜드로, 전방지역 군인 가족들에게 아이를 돌볼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mom 편한 공동 육아 나눔터’, 사회복지사 워킹맘들을 지원하는 ‘mom 편한 힐링 타임’ 등이 있다. 1983년 설립된 롯데장학재단은 현재까지 3만6100여명에게 49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계열사별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004년부터 상품권 판매금액의 일정부분을 환경기금으로 환원하는 친환경 상품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의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닥터 자일리톨 버스’를 운영 중이며, 롯데제과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추진하는 낙후지역 아동센터건립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슈퍼와 코리아세븐은 2015년 시무식을 헌혈 및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사랑과 희망 나누는 기업-롯데] 장애인·육아·여성 분야 공헌 강화
입력 2015-02-26 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