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그룹 회장은 “나눔은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희망을 키워나가는 것”이라며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왔다.
허 회장의 뜻에 따라 GS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각 계열사별로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2013년부터 대기업 최초로 통합예술 집단치료를 통해 상처받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정서적 치유를 돕는 ‘마음톡톡’을 운영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봉사단 ‘GS나누미’를 조직해 각 지역에 퍼져있는 점포를 통해 매달 고아원이나 양로원 청소, 노숙자 배식, 소년소녀가장 공부도우미, 연탄배달, 김장담그기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GS샵은 매년 영업이익의 3% 이상을 사회공헌사업에 지출하고 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정서 지원 사업에 힘쓰고 있다.
GS EPS는 발전소가 위치한 충남 당진에 임직원 1%나눔기금 기부, 장학사업, 문화예술 지원, 자원봉사, 공공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GS건설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사랑과 희망 나누는 기업-GS그룹] 계열사별 특성 살려 이웃사랑 실천
입력 2015-02-26 02:43 수정 2015-02-26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