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창업 초기부터 구인회 LG 창업회장의 ‘사회를 위한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특히 저소득가정 및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LG 계열사에서 국내 저소득가정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만 약 20개에 달할 정도다.
우선 LG는 저소득가정 및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의료지원 및 기금후원, 교육프로그램 지원, 임직원 교육기부, 교육환경 개선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복지재단은 자녀의 키를 키워줄 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애를 태우는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해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007년부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치과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치과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심장병 및 난치병 어린이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을 2011년 3월부터 진행 중이다.
다문화 및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과학·언어·음악 등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교육 지원도 하고 있다.
LG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는 이중언어와 과학분야에 재능이 있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선발해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카이스트 교수진이 지도하는 교육을 2년 동안 무료로 지원한다. LG는 2009년부터 음악영재를 발굴해 국내외 유수 교수진의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LG 사랑의 음악학교’도 실시하고 있다.
[사랑과 희망 나누는 기업-LG] 다문화가정 청소년 과학분야 교육 지원
입력 2015-02-26 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