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대학생 81명에 장학금 8억여원 지급

입력 2015-02-25 02:01

유한재단은 24일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강당에서 2015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대학생 8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사진).

장학금은 1년치 등록금으로 총 8억4000만원가량이다.

이팔상 이사장은 “유한재단은 평생을 경제발전과 교육에 헌신한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재단은 유한양행 창업주인 고 유일한 박사에 의해 1970년 설립된 재단으로 45년간 장학금 수혜자는 총 2780명, 지원금액은 96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