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도시철도공사, 휴대전화로 이용 물품보관함 설치

입력 2015-02-25 02:58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물품보관함(일명 해피박스)을 17개 역에 설치해 시범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설치된 곳은 화곡역, 여의도역, 공덕역, 월곡역, 수라산역, 노원역, 상동역 등 17개 역이다. 해피박스는 물건을 보관할 때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보관함 위치와 비밀번호, 결제방법이 내 휴대전화에 문자로 전송된다. 물건을 맡기는 절차도 기존 8단계에서 2단계로 줄였고 요금도 기본 2시간에 1000원(소형)으로 기존보다 50%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