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산벚꽃 자생지인 충남 금산군 보곡산골이 생태관광지로 거듭난다. 금산군은 군북면 산안리 보곡산골 일원에 2016년까지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벤트 광장, 캠핑장, 주차장, 전망대 등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보곡산골은 1000만㎡의 넓은 산자락을 화려한 산벚꽃이 수놓는 국내 최대 산벚꽃 군락지로 매년 4월 걷기 대회 및 산꽃 축제가 개최되는 곳이다. 보곡산골에 위치한 상곡초등학교는 폐교 위기에 처했으나 아토피 치유학교로 지정되면서 가족 단위 입주민과 전학생이 많이 늘어났다.
[뉴스파일] 금산군 보곡산골 생태관광지 개발
입력 2015-02-25 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