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을 병행한 교육 모델인 ‘씽크U’는 웅진씽크빅의 히트작이다. 오랜 연구 및 개발 기간 동안 사업의 관점을 학습자의 입장에 맞춘 차별성이 통했다. 더불어 다른 과목에 앞서 2010년 9월 먼저 닻을 올인 ‘씽크U수학’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며 힘을 보탰다.
◇수학 선진화방안의 개념 반영= 씽크U수학은 기본적으로 전문 강사의 온라인 강의와 애니메이션 개념 강의 두 가지 버전을 지원한다. 또한 문제별 해설 강의를 배치해 학교 시험 및 서술형 문제를 공부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익힐 수 있고, 실전 문제에 대비하는 훈련이 가능하다.
모든 학습 요소마다 스토리텔링 방식을 적용한 것도 강점이다. 도입 부분의 ‘수학이야기’ 코너에 실생활과 연계된 재미있는 이야기와 만화 등을 넣어 학습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씽크U수학 관계자는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의 취지 및 핵심 개념을 제대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실제 새로 바뀌는 교과서와 동일한 흐름으로 내용을 구성해 학교 교과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생활 속 다양한 상황을 소재로 삼아 개념을 익히도록 한 ‘개념학습’과 교과통합형 문제를 실은 ‘생각도 키가 커요’, ‘재미있는 수학세상’ 코너도 활용도가 높아 학습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실력에 맞는 학습으로 공부습관 형성= 씽크U수학은 온라인으로 지속적 반복 학습을 제공하고 기존 종이 학습지와 교사 방문 수업을 통해 효과를 배가한다.
계획부터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학습자 스스로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관리 시스템은 자기주도학습을 이끌며 계획표, 배틀, 개념 확인 열쇠를 비롯한 동기 부여 아이템이 성취도를 올리는 역할을 한다. 아이의 학습 실력과 상태에 대해 정확히 진단하는 전문 교사의 1대1 컨설팅도 받아볼 수 있다.
씽크U수학 관계자는 “가령 1번 문제를 틀린 아이와 5번 문제를 틀린 아이에게 같은 문제를 주지 않는다”면서 “학생 개개인이 어느 영역과 유형에 취약한지 파악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수준에 따라 문제의 난이도 역시 달라진다”고 말했다.
김성일 쿠키뉴스 기자 ivemic@kukimedia.co.kr
[웅진씽크빅 -‘씽크U’로 돌풍] 학습 요소마다 스토리텔링 기법 도입
입력 2015-02-23 0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