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학습지 시장 대표주자] 흥미유발 중점… 단계별 학습체계 완성

입력 2015-02-23 02:28

명실상부 국내 학습지 시장의 대표 주자인 대교가 눈높이 교육철학을 근간으로 전개하는 ‘맞춤 교육’ 사업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과목별 학습지는 물론, 입체적 유아 전문 학습 교재를 잇따라 선보인 대교는 ‘단계별 학습 체계’를 완성하며 업계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특히 유아 콘텐츠에는 ‘흥미 유발’ 요소를 다각적으로 적용해 학부모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동화·손놀이로 익히는 ‘눈높이놀이수학’= 총 60세트의 ‘눈높이놀이수학’은 만 3세 이상의 수학적 창의력을 길러주는 수학 교재다. ‘개수 세기’로 양의 감각을 키우고 수를 연결해 기초를 다질 수 있다. 놀이수학에서 <수학동화>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학습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고, <테마학습>은 학습 효과를 증진하는 알아보기, 익히기, 적용하기 과정을 다룬다. <손놀이>는 다양한 놀이기법을 접목해 정리를 돕는다.

◇3단계로 배우는 ‘눈높이한글’= ‘눈높이한글’은 만 3세 이상 유아를 위한 3단계 구성으로 균형 잡힌 학습을 지원한다. 1단계는 사물의 개념을 익히고 사물과 낱말의 관계를 알아가는 계기를 만든다. 2단계에서는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능력을 길러 생각을 표현하는 한글 익히기를 진행한다. 그리고 3단계에서 낱말을 한 글자씩 떼어 읽으며 유아 국어 학습의 기반을 본격적으로 다진다. 한 달 간 습득한 내용은 ‘한글놀이터’로 확인하며 사고력을 더한다.

◇영어와 친해지는 ‘눈높이슈퍼톡톡’= ‘눈높이슈퍼톡톡’은 만 4∼6세가 대상이다. 생활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애니메이션으로 흥미를 유도한 후 본 교재에서 학습을 이어간다. 교재는 색칠하기, 스티커 붙이기, 만들기 등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 활동을 수록해 좌·우 뇌의 발달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이 외에도 워크북, 플래시 카드, 시트지 등 다양한 부교재가 포함돼 있다.

◇스토리텔링식 놀이학습 ‘눈높이놀이똑똑’= 만 2∼3세 대상 ‘눈높이놀이똑똑’은 통합영역 놀이 프로그램이다. 총 48세트, 48개 보조교재로 이뤄졌으며 놀이활동북과 똑똑교구, 동요음원이 제공된다. 지난해 출시된 ‘눈높이놀이똑똑 통신’은 의성·의태어, 낱말은 물론 동화 구연, 자연의 소리 등을 들려주는 눈높이펜을 활용했다. 눈높이펜은 향후 놀이똑똑, 슈퍼톡톡, 놀이한자 등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김성일 쿠키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