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칠곡교회 ‘설 밥상 나눔’

입력 2015-02-23 02:54
대구칠곡교회(오세원 목사)는 지난 18일 대구 북구 칠곡중앙대로 교회 식당에서 인근 지역 독거노인들을 초청해 ‘설 밥상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오세원 목사는 “홀로 남으신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 드리려고 교역자 사모들이 마련한 조촐한 상차림”이라며 “예수님의 사랑과 위로가 함께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04년 창립한 대구칠곡교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식사대접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