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기간 헬기 14대 투입 고속도로 등 얌체운전 단속

입력 2015-02-18 02:09
경찰청은 설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에 헬기 14대를 투입해 지정차로 및 전용차로 위반, 갓길 주행, 쓰레기 투기 등 얌체운전을 단속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방청별로 관할 고속도로와 혼잡지역 위주로 단속한다. 경찰은 헬기에 상공 600m에서도 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한 최첨단 항공카메라를 설치했다. 헬기를 이용해 교통사고 응급환자 이송과 각종 교통 관리도 함께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큰 추위는 없을 전망이다. 다만 설 전후로 비나 눈이 내릴 수 있어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한다.황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