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세상 이사장 송병훈(75·사진)씨는 오는 26일 인천 남동구 석정로 성산효대학원대학교(총장 최성규 목사)에서 조선후기 학자인 우암 송시열의 저서 ‘계녀서’에 나타난 효 사상을 성경과 비교 분석한 논문으로 효(孝)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춘천고와 강원대를 졸업한 송씨는 신문사 기자를 거쳐 일반 회사에서 정년퇴임한 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월간 문예사조에서 시인으로 등단하고 ㈔푸른세상 이사장을 맡아 아시아문예지를 9년째 발간하고 있다. ‘박사 마을’로 잘 알려진 강원도 춘천시 서면 출신 송 이사장은 이 마을이 배출한 149번째 박사가 됐다.
㈔푸른세상 송병훈 이사장 孝학 박사학위
입력 2015-02-24 0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