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이성민)은 사순절(18일∼4월 4일)을 맞아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고 이웃 나눔을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40일간의 사랑 캠페인(사진)’을 18일부터 시작한다.
기아대책은 캠페인 참가자들이 사순절 기간 매일 묵상할 수 있는 성경말씀과 ‘가족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기’ ‘음식물을 남길 때 저금통에 1000원 기부하기’ 등 구체적인 나눔 실천 방안이 담긴 ‘나눔달력’을 제작했다. 40일간 나눔달력이 제안한 모든 나눔을 실천하면 국내 빈곤 아동에게 학용품과 교복을 후원할 수 있다. 나눔달력은 기아대책 홈페이지(kfhi.or.kr/40day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기아대책 ‘40일간의 사랑 캠페인’ 전개
입력 2015-02-18 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