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제주시, 우도 영업용 4륜 오토바이 없애기로

입력 2015-02-17 02:14
제주시는 우도면과 주민자치위원회·이륜차 대여업체·우도파출소 등이 이륜자동차 운영 개선방안 간담회를 갖고 영업용 4륜 오토바이(ATV)를 연말까지 퇴출시키기로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도에서는 13개 업체가 165대의 ATV를 관광객에게 대여·운행하고 있다. 우도는 도로 폭이 좁고 급커브·급경사가 많아 오토바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우도면 등은 오토바이 대신 소음이 없고, 청정지역에 적합한 3륜 전기자동차와 전기자전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