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선교하는 ㈔나섬공동체 서울외국인근로자선교회(유해근 목사·사진)는 설 연휴인 18∼19일 경기도 양평 다문화생태마을에서 ‘2015 나섬외국인 신앙수련회’를 연다. 18회째인 이번 수련회에는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 연합찬양예배로 말씀과 기도회 시간을 갖고 각 권역별 행사를 진행한다. 몽골권은 설을 기념하는 ‘차강사르’ 행사, 중국권은 윷놀이, 필리핀은 기도회, 중동권은 영화감상 및 교제, 서남아시아권은 전통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둘째 날에는 새벽예배와 아침식사 후 천로역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원의 방, 중보기도의 방, 섬김의 방 등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 기독인의 삶을 다짐하는 시간이다. 피자와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고 온천 체험을 하면서 설날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02-458-2981).
㈔나섬공동체 외국인 신앙수련회
입력 2015-02-18 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