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순천시, 아파트 베란다 미니 태양광시설 추진

입력 2015-02-16 02:43
전남 순천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아파트 베란다 미니 태양광 발전시설 시범 보급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공동주택 아파트에 거주하는 신청자 400가구를 선정해 추진, 보급할 방침이다. 신청 가구당 설치비 68만원 가운데 평균 40만원을 시비로 지원하고 각 가정은 28만원을 부담해 설치하게 된다. 설치 시 개인부담금은 전기요금 절약금액으로 환산해 2년 정도면 전액 보전된다. 미니 태양광 발전시설은 가구 당 한 달에 6000원∼1만5000원까지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