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생활공동체인 민족사랑공동체(대표 유수영 목사)는 설 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강화군 성광수도원에서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 40:1)를 주제로 ‘제47차 구정 사랑나라’ 집회를 개최한다. 실직 가장을 포함한 노숙인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신앙 강의와 간증, 음악치료, 문화공연, 체육행사, 세례식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랑나라 집회(사진)는 민족사랑공동체가 10년 넘게 이어오는 대표적인 노숙인 섬김 행사다. 유수영 목사는 “참석자들이 하나님 안에서 말씀을 통해 위로를 받으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고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02-749-9380).
민족사랑공동체 ‘사랑나라’ 집회
입력 2015-02-18 0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