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하철 일회용 교통카드 보증금 기부함 운영 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2311만원이 모금돼 전년보다 54만원(2.4%)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일회용 교통카드 기부는 서울시가 일회용 교통카드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2010년 12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후 해마다 기부액이 소폭 증가하고 있다. 기부액이 가장 많은 역은 1호선 서울역(139만원)이었고, 다음으로 공항철도 서울역, 4호선 명동역, 6호선 안암역 순이었다.
김재중 기자
서울시, 지하철 보증금 기부 작년 2311만원
입력 2015-02-13 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