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나라 이웃나라’의 저자인 이원복(69·사진) 석좌교수가 신임 덕성여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덕성여대는 12일 이 교수가 제10대 총장으로 선출돼 다음 달 1일부터 4년간 임기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1984년 9월 덕성여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2012년 3월부터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에서 시각디자인 디플롬디자이너, 서양미술사 디플롬디자이너 학위를 받았다. 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홍보대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 대통령직속문화융성위원회 위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나눔대사 등을 맡고 있다.
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
덕성여대 새 총장에 이원복 교수
입력 2015-02-13 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