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개혁·개방 노선을 비판해 온 좌파 이론가 덩리췬(鄧力群)이 10일 오후 4시56분 베이징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향년 100세. 통신은 덩뤼췬에 대해 “우수 당원이자 오랜 경력의 충성스러운 공산주의 전사, 무산계급 혁명가, 우리 당 사상이론 선전전선의 걸출한 지도자, 마르크스 이론가였다”고 평가했다.베이징=맹경환 특파원
中 좌파 이론가 덩리췬 별세
입력 2015-02-12 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