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수 에이스침대 이사장, 불우이웃에 8800만원 상당 백미 기증

입력 2015-02-11 02:42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에이스침대 회장·사진) 이사장은 설을 맞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백미 10㎏짜리 3923포(8830만원 상당)를 경기도 성남시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백미는 성남시 관내 분당구 1827가구, 중원구 988가구, 수정구 1108가구 등 총 3923가구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고루 전달한다. 안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가 나비효과처럼 확산돼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불우한 사람들이 용기를 내 성공신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 이사장은 1999년부터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불우한 이웃과 무료 경로식당, 복지관 및 장학재단 등에 지원해 오고 있다.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