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영성으로 세상을 리드하고 변화”

입력 2015-02-11 02:23 수정 2015-02-11 18:18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10일 열린 '4차원영성 최고지도자 과정 총동문회' 총회 참석자들이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통성기도하고 있다.

한세대학교와 국민일보가 공동으로 개설한 4차원영성 최고지도자과정 총동문회(회장 손영수)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4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었다.

총회에서 김영도(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 큐리실업㈜ 대표가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이와 함께 다음 총회까지 새 정관을 만들기로 했다. 4차원영성글로벌포럼 회장도 맡고 있는 신임 김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하나 되고 화합하는 동문회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 모임 동문인 엄기호 성령교회 목사는 대표기도에서 “4차원영성으로 세상을 리드하고 변화시켜야 한다”며 “사회에 덕을 끼치는 동문들이 될 수 있도록 겸손하게 기도하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4차원영성 최고지도자 과정은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4차원영성 원리’(생각 꿈 믿음 말)를 도입해 기독교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돕기 위해 2007년 4월 출범됐다. 지금까지 국회의원과 기업 CEO, 변호사, 의사, 언론인 등 전문직과 연예인, 목사 등을 망라해 50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14기 입학식은 다음달 말 서울 국민일보빌딩에서 열린다(031-450-5175).

글·사진=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