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와 국민일보가 공동으로 개설한 4차원영성 최고지도자과정 총동문회(회장 손영수)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4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었다.
총회에서 김영도(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 큐리실업㈜ 대표가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이와 함께 다음 총회까지 새 정관을 만들기로 했다. 4차원영성글로벌포럼 회장도 맡고 있는 신임 김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하나 되고 화합하는 동문회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 모임 동문인 엄기호 성령교회 목사는 대표기도에서 “4차원영성으로 세상을 리드하고 변화시켜야 한다”며 “사회에 덕을 끼치는 동문들이 될 수 있도록 겸손하게 기도하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4차원영성 최고지도자 과정은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4차원영성 원리’(생각 꿈 믿음 말)를 도입해 기독교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돕기 위해 2007년 4월 출범됐다. 지금까지 국회의원과 기업 CEO, 변호사, 의사, 언론인 등 전문직과 연예인, 목사 등을 망라해 50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14기 입학식은 다음달 말 서울 국민일보빌딩에서 열린다(031-450-5175).
글·사진=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4차원영성으로 세상을 리드하고 변화”
입력 2015-02-11 02:23 수정 2015-02-11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