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여성 첫 고위공무원 탄생… 유균혜 국장, 국장급으로 승진 임용돼

입력 2015-02-11 02:40

국방부는 유균혜(43·행시 39회) 부이사관을 고위공무원(국장급)으로 승진 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방부에서 여성 고위공무원이 나온 건 처음이다. 유 국장은 1996년 국방부 최초의 행시 출신 여성 사무관으로 임용됐으며 홍보·보건·예산·군수 등 분야에서 과장직을 역임했다. 2012년에는 국방부 최초 여성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주목을 받았다.조성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