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9일 이사회를 열어 손동연(57·사진) 기술본부장을 신임 CEO에 임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측은 “엔지니어 출신 CEO 임명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기술경쟁과 트렌드 변화가 심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손 대표는 한양대 공대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박사 출신으로 대우자동차와 한국지엠 기술연구소장을 거쳐 지난 2012년 두산인프라코어에 입사했다.
남도영 기자 dynam@kmib.co.kr
두산인프라코어 새 CEO에 손동연 기술본부장
입력 2015-02-10 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