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순복음교회 성지순례 사진전… 매주 수요일 목사·새 신자 저녁식사

입력 2015-02-10 02:52

구로순복음교회(김봉준 목사)가 지역 주민과 새 신자들을 위해 ‘지역사회 소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교회는 지난달 말부터 교회 내 ‘나인 갤러리’에 교회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다녀온 성지순례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갤러리에서 사진작품들을 감상한 뒤 원하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김봉준 목사는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새 신자와 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 김 목사는 “새로 오신 분들이 교회 생활에 잘 적응하면서 믿음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새 가족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