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국내 최초로 ‘항노화 산업화 플랫폼 개발사업단’을 발족했다고 9일 밝혔다.
개발사업단은 새로 개발할 플랫폼을 통해 바이오 관련 특허들을 정확하게 평가·분석하고 잠재력이 높은 핵심 지식재산(IP)을 발굴해 산업화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앞으로 5년간 165억원 (국비 100억, 도비50억, 기타 15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로 ‘효능·약물성 핵심평가 기술과 원스톱 평가’ 60건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IP 산업화 촉진 플랫폼 개발’ 부문에서는 IP 산업화 모델 개발 20건, 국내외 IP 동반관계 매칭 20건, IP 산업화 6건 등도 달성하기로 했다.
초기 단계인 ‘임상연계 유효성 평가 및 표준화’ 부문에서는 모두 30건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이 사업은 경상대학교와 부산대학교 항노화산업지원센터, 경남환경독성본부가 맡는다.
창원=이영재 기자
경남도, 국내 최초 항노화 산업화 개발사업단 발족… 지식재산 발굴
입력 2015-02-10 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