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서울시장 공관 ‘가회동 시대’
입력 2015-02-09 02:46
서울시가 8일 은평 뉴타운의 기존 시장 공관을 종로구 가회동의 새 공관으로 이전했다. 북촌 한옥마을 내에 있는 가회동 공관은 대지 660㎡에 지어진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 규모로 방 5개, 회의실 1개, 거실 1개, 잔디마당을 갖추고 있다. 시청에서 직선거리로 2.53㎞ 떨어져 있어 박원순 시장의 출퇴근과 시정 현장방문 시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하지만 임차료가 28억원에 달해 '호화 공관'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