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종로구, 노숙인 상담 프로그램 확대운영

입력 2015-02-09 02:56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노숙인을 위한 ‘쪽방·거리노숙 탈출과정’과 노숙인 사전예방을 위한 ‘생각틔움 과정’으로 구성된 노숙인 생애 재평가 상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이 프로그램은 전국 최초 노숙인 상담치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상담치료로 내면이 변화된 주민들을 취업성공패키지와 연계해 실질적인 자활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데 사업의 초점을 맞췄다. 알코올 의존과 자살 충동을 겪고 있는 노숙인 52명의 자활을 돕는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