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교회건축 자문위원회’ 출범

입력 2015-02-09 02:30 수정 2015-02-09 17:42
‘2015 국민일보 교회건축 자문위원회’가 6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일보빌딩에서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세 번째는 백창건 자문위원장, 네 번째는 최삼규 국민일보 사장. 허란 인턴기자

‘2015 국민일보 교회건축 자문위원회’가 6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일보빌딩에서 출범했다.

국민일보는 백창건 세진예공건축 대표를 자문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한국 교회건축의 바람직한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줄 교회건축 관계자 16명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국민일보 최삼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회는 단순한 신앙의 장소를 넘어 지역주민의 교육과 만남의 장”이라면서 “국민일보와 상호 협력해 건전한 교회건축 문화 정착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자문위원은 백 위원장 외에 정병철(케빅) 유사열(예손종합건설) 장형준(필하우징종합건설) 최동규(서인종합건축사사무소) 이혁희(다원건축) 김홍태(테크데이타) 박종수(아빅스테크) 이범균(동명음향) 이선자(예일디자인그룹) 이무섭(디자인메소) 임성필(집파트너스) 김유천(모티브) 노운하(파나소닉코리아) 방경석(예장건설) 대표와 박지연(백석대) 교수 등이다.

자문위는 다음 달 16과 17일 부산 한화리조트, 23과 24일 국민일보빌딩에서 국민일보 교회건축 자문위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11∼13일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교회건축·디자인박람회(2015 KOCAD)’에서는 교회건축 발전을 위한 가이드라인도 제시한다. 박람회기간 분야별 교회건축 특별세미나를 열어 교회건축을 준비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의 고민과 궁금증도 해결해 준다.

국민일보와 젠코리아가 공동 개최하는 2015 대한민국 교회건축·디자인박람회는 올해로 5회를 맞는다. 지난해 4회 박람회는 1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만1000여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국제음향·무대·조명·영상산업전’과 함께 열린다. 현재 준비사무국(02-711-4546·kocad.co.kr)이 운영되고 있다.

젠코리아 박기복 대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인 자문위원들이 다음 달 세미나와 11월 교회건축·디자인박람회에서 설계 인테리어 시공 음향 영상 등에 대해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