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와인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가형 레스토랑과 카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올해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를 운영하는 농장 2곳을 선정, 레스토랑 설치비 7000만원씩을 지원한다. 레스토랑에서는 와인과 함께 수제 돈가스와 소시지 등을 맛 볼 수 있다. 경부선 철도 영동역 주변에는 국비 등 2억원을 들여 와인카페를 조성한다. 카페에는 와인전시·판매장과 시음코너를 설치된다. 영동은 2005년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됐다.
[뉴스파일] 충북 영동군, 농가형 레스토랑·카페 조성사업 추진
입력 2015-02-09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