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엽 前 성남시장 별세

입력 2015-02-07 02:26

영화배우 출신으로 3선 국회의원과 재선 경기도 성남시장을 지낸 이대엽씨가 6일 오전 3시 서울구로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0세.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1950∼70년대 배우로서 인기를 얻었던 이씨는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13대까지 내리 3선을 했다. 이후 2002년부터 민선 3, 4기 성남시장을 지냈다. 유족은 부인과 1남1녀가 있다.성남=강희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