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타이거 우즈, 허리 부상으로 경기 포기

입력 2015-02-07 02:07
재기에 몸부림치는 타이거 우즈(40·미국)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라운드에서 허리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11개홀에서 버디와 보기 2개씩과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를 친 우즈는 12번째 홀인 3번홀에서 티샷 후 동반 플레이어와 악수를 한 뒤 대회장을 떠났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우즈가 허리와 엉덩이 근육이 뭉치면서 통증을 느껴 경기를 포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