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윤경신,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 사령탑

입력 2015-02-07 02:07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 사령탑에 윤경신(42) 두산 감독이 선임됐다. 윤 감독은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부터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5차례나 올림픽 무대에 오른 한국 남자 핸드볼의 간판선수였다. 1995년과 1997년 세계선수권대회, 2004년 아테네올림픽 득점왕 출신으로 2002년 세계핸드볼연맹 올해의 선수에도 선정됐다. 2012년 9월 은퇴하고 2013년 초 두산 지휘봉을 잡았다. 윤 감독은 올해 7월 이후 대표팀을 본격적으로 지휘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을 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