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독거노인 등 소외 이웃에 도시락

입력 2015-02-09 02:09
설을 맞아 한복을 입은 월드비전 홍보대사 배우 김보성씨가 결식아동 등 소외 이웃에게 전할 도시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설 명절을 맞아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끼니를 거르는 소외 이웃에게 도시락을 전하는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을 9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월드비전은 캠페인 기간 동안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11개 지역의 결식아동·장애인·독거노인 2300여명에게 하루 한 끼분의 도시락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월드비전 홍보대사 배우 김보성씨가 홍보영상에 출연해 결식아동을 위한 나눔 실천을 독려한다. 친선대사인 배우 김혜자 정애리씨 등도 도시락 나눔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김씨는 “많은 분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결식아동 등 소외 이웃에게도 명절의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씨 등 월드비전 홍보대사 및 친선대사가 전한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 응원 메시지와 영상은 9일 월드비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02-2078-7000·worldvision.or.kr).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