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어설프게 아는 것이 더 무섭다

입력 2015-02-07 02:08

우리는 과연 하나님의 계산법대로 계산했는가. 무엇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나. 또 은혜라는 말을 함부로 남용하지는 않았는가…. 신앙인들이 모르거나 오해했거나 잊어버린 일들로 인해 하나님을 제대로 보지 못해 생겨나는 ‘덮어놓았기에 불편해지는 40가지 믿음의 문제’를 다뤘다. 어설프게 앎으로 인해 미혹되는지조차 알지 못한 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책이다. 내가 옳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나의 계산법대로 셈했던 결과라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계산법으로 세상을 바라보라고 저자는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