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나무에 대해 알고 싶었던 거의 모든 것을 170여 페이지에 다 담았다. 나무와 숲의 식물학으로부터 나무로 만든 물건들, 나무와 종이에 얽힌 이야기들, 나무 관련 용어와 기록들, 환경문제, 목공까지 폭넓게 다룬다. 짧고 명쾌하면서도 변화무쌍한 설명 방식이 돋보이고, 중간 중간 나오는 ‘알아보기’도 유용하고 흥미롭다. 멋진 도판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성인은 물론 청소년도 읽을 수 있다.
[300자 읽기] 세상의 나무
입력 2015-02-06 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