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투명경영대상

입력 2015-02-05 02:01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는 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1회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을 열고 현대오일뱅크에 대상을, 무학에 우수상을 각각 수여했다.

현대오일뱅크는 현대중공업그룹 소속 감사실의 독자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전 직원 대상의 글로벌 리더 프로그램과 해외기술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의 모범적인 노사관계 구축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임금결정을 위임하고, 무파업을 선언하는 등 노사는 모범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우수상을 받은 무학은 경남 창원을 기반으로 설립된 종합주류회사로 22년 연속 무분규의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