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빛광성교회(정성진 목사)는 출판사 예영커뮤니케이션의 대표를 지낸 고 김승태 장로의 업적을 기리며 그의 사역을 이어가기 위해 ‘김승태 기금 출판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사람은 예영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책을 출판할 수 있다.
정성진 목사는 “김 장로는 한국교회에 꼭 필요한 책이라면 경제적 여건을 가리지 않고 예영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출판했다”면서 “그를 통해 한국교회에 훌륭한 저자들이 발굴됐기에, 김 장로를 기억하는 이들이 그의 사역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은 기존에 단독 출판물이 없는 경우에 한하며, 장르 구별 없이 기독교적 내용을 포함한 저작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신청은 오는 5월 1일까지다(jeyoung.com·02-766-8931).
김아영 기자 cello08@kmib.co.kr
‘김승태 기금 출판지원’ 5월 1일까지 신청
입력 2015-02-05 0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