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윤갑한 사장은 3일 오후 울산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9억95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설 명절 사회공헌 활동,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중·북구 무료급식소 지원, 소외계층 이동편의 지원 등에 사용된다.
윤 사장은 “아직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의 마음에 행복이 전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205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현대자동차, 이웃돕기 성금 9억9500만원 쾌척
입력 2015-02-04 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