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공공기관이 운영 중인 모바일 앱과 웹 사이트를 대폭 정비하는 내용의 ‘공공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선 방안’을 3일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국가대표포털 등에 공공 앱을 등록하도록 의무화해 중복 개발을 방지하고 3년 단위로 운영성과를 평가해 통·폐합하는 등 정비를 상시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기상청의 ‘날씨 앱’ 등 민간 앱과 유사·중복되는 앱은 폐지하고 공공 앱은 엄격한 기준을 마련해 재난안전·복지·의료 등 공공성이 강한 분야로 범위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파일] 공공기관 ‘모바일 앱’ 대폭 정비
입력 2015-02-04 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