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사역연구소(대표 이유정 목사·사진)는 자연과 성경에서 영감 얻는 작곡캠프를 오는 15∼16일 미국 버지니아 워런튼에 소재한 에즈라 수양관에서 개최한다.
‘No Other Name’을 주제로 한 이번 캠프는 강사들의 라이브 콘서트와 다수의 강의, ‘예배 찬양 만들기’와 ‘말씀으로 곡쓰기’ 워크샵, 발표, 평가, 시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캠프 강사는 이유정 목사, 김상훈 목사, CCM 가수 김도현이다.
이 목사는 캠프 목적에 대해 “교회와 예배의 개혁을 가져온 종교개혁 시절 마르틴 루터가 쓴 찬양 ‘내 주는 강한 성이요’처럼 시대를 흔드는 가사와 노래는 성경이 열릴 때 비로소 탄생한다”면서 “성경적인 가사와 탁월한 곡은 침체된 한국교회와 예배를 살리는 지름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미 작곡을 했지만 평가받을 기회가 없었던 이들은 이번 1박 2일의 캠프에서 전문 멘토들로부터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초보자들은 작사, 작곡에 입문하는 기회를 갖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wminus.blog.me).
김아영 기자
자연과 성경에서 영감받는 작곡캠프 연다
입력 2015-02-04 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