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에서 27년 만에 준우승을 거둔 '슈틸리케호'가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31일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1대 2로 패했으나 포기할 줄 모르는 투혼으로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앞줄 왼쪽 네 번째)은 "우리 선수들이 나라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그라운드 위에 펼쳐 보였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구성찬 기자
[포토] 잘했다! 슈틸리케호 감동의 귀환
입력 2015-02-02 0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