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진 목사 고기총 대표회장 취임 감사 예배

입력 2015-02-02 02:52
정성진 목사(오른쪽)가 31일 경기도 고양 거룩한빛광성교회에서 열린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에서 증경회장협의회장 이영주 목사로부터 축하패를 받고 있다.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고기총) 제46대 대표회장 정성진 목사 취임감사예배 및 신년 하례회가 31일 경기도 고양 일산서구 경의로 거룩한빛광성교회에서 열렸다.

정 신임 대표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고양시는 지난해 인구 100만명을 돌파한 성장하는 도시”라며 “하나님께서 이 도시를 우리에게 맡겨 주셨으니 고양시의 모든 교회가 힘을 합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 도시에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설교에서 “지역교회가 연합하면 이단이 섣불리 들어오지 못한다”며 교회연합을 강조했다. 경기도북부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강영선 목사도 축사에서 “정치와 경제 발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성령충만함이 지역사회와 교회에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고기총은 지난 7일 시장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올해 3차례 조찬기도회와 임원수련회, 체육대회, 8·15성회, 교단별 축구대회, 사랑나눔 1촌맺기 사업 등을 벌인다.

고양=글·사진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