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구시, 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

입력 2015-02-02 02:48
대구시는 2일 달성습지에서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 및 환경단체 회원,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철새 먹이주기,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친다. 대구시는 2012년 대구환경청 등과 함께 ‘달성습지 철새 유치 네트워크’를 구성해 달성습지를 관리했다. 그 결과 1995년 이후 모습을 감췄던 재두루미 등이 17년 만에 다시 찾아오는 등 생태계가 복원됐다. 달성습지에는 왜가리, 중대백로, 청둥오리 등 58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