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충북 진천군, 한반도 닮은 초평저수지에 유람선

입력 2015-02-02 02:49
충북 진천군이 한반도 지형을 닮아 유명세를 타고 있는 초평저수지에 유람선을 운행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초평호에 유람선을 운행키 위해 유람선 제작과 부대시설 설치를 위한 예산 5억원을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12인승 규모의 유람선은 국내 최고의 자연석 돌다리인 농다리(지방유형문화재 제28호)가 있는 문백면에서 초평면 붕어마을을 오가게 된다. 또 관광자원 확충을 위해 초평호 주변에 둘레길을 조성, 농다리 인근 둘레길인 초롱길과 연결하는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