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기업인 ㈜헤세디아(대표 정연화 권사·사진 왼쪽)는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오른쪽)와 수수료 0% 배달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플랫폼 구축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헤세디아와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중국음식점 치킨 등 배달음식점들이 주요 배달 앱 업체들에 매출평균 15%에 육박하는 수수료를 지급하는 바람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칭 ‘푸드인’ 앱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국 43만여 음식점 업주들이 회원인 한국외식업중앙회는 푸드인 수수료가 현장결제 시 0%, 휴대전화 등 바로 결제 시 3% 등 최저 수준으로 책정돼 회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식 서비스는 1분기 내에 실행될 예정이다.
국민일보여성CEO포럼 회원인 정연화 대표는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해 외식업중앙회 업주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고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헤세디아, 외식업중앙회와 협약
입력 2015-02-02 0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