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세디아, 외식업중앙회와 협약

입력 2015-02-02 02:58

크리스천 기업인 ㈜헤세디아(대표 정연화 권사·사진 왼쪽)는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오른쪽)와 수수료 0% 배달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플랫폼 구축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헤세디아와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중국음식점 치킨 등 배달음식점들이 주요 배달 앱 업체들에 매출평균 15%에 육박하는 수수료를 지급하는 바람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칭 ‘푸드인’ 앱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국 43만여 음식점 업주들이 회원인 한국외식업중앙회는 푸드인 수수료가 현장결제 시 0%, 휴대전화 등 바로 결제 시 3% 등 최저 수준으로 책정돼 회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식 서비스는 1분기 내에 실행될 예정이다.

국민일보여성CEO포럼 회원인 정연화 대표는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해 외식업중앙회 업주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고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