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찬양 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셨기에 복음전파의 뜨거운 소명을 받은 성도라면 주신 은사를 잘 계발하고 훈련받아 귀하게 쓰임 받아야 합니다.”
홀리드림찬양신학원을 설립한 임교원(사진) 학장은 전문 찬양사역자 출신이다. 지난 20여년간 오산리금식기도원과 강남금식기도원을 비롯 국내외 수많은 교회에서 찬양집회를 인도했으며 오랜 기간 찬양신학교에서 강의도 병행해 왔다.
“찬양 중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회중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양하며 뜨겁게 고백할 때, 주님께서 친히 우리들과 만나주시며,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곤 합니다. 특별한 찬양의 은혜를 받은 제가 찬양인도법을 정립, 수년간 찬양신학교에서 가르쳐 온 것이 학교설립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효과적인 예배찬양사역에 대하여 가르치면서 은혜로운 예배찬양 인도자가 절대적 필요하다고 깨달았다는 임 학장은 여기에는 목회자들의 특별한 관심과 양육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결국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2013년에 홀리드림찬양신학원을 설립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교회를 돕는 찬양사역자를 양성해 내는 장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임 학장은 먼저,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영적 예배자가 되어야 하며(롬12:1), 새로운 감동과 최상의 찬양을 드려야한다(시33:3)는 말씀에 기초를 두고 학생들을 지도한다. 따라서 예배를 통해 계속적으로 성장하는 사역자가 되도록 힘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예배의 리더자는 말씀과 기도의 비중을 귀히 여김과 동시에 찬양의 능력을 더할 수 있도록 회중찬양에 관심을 갖고 사모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목회자들의 예배찬양인도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기대하고 인도자를 양육하고, 활용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교회마다 은혜충만한 예배가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임 학장은 “받은 재능의 많고 적음보다, 그 재능으로 얼마나 충성하였는가를 보시는 하나님이시기에 달란트나 소명에는 크고 작음이 없다”며 “사역을 더욱 더 능력있게 함께 할 워십 리더자들에 대해 목사님들의 관심과 추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는 말씀을 항상 되새긴다는 임 학장은 “드림찬양신학원의 교육을 통해 강력한 예배찬양인도자들이 배출, 이 세대를 능히 감당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한다”는 비전을 피력했다.
김무정 선임기자
“찬양 재능 잘 계발하면 누구나 귀하게 쓰임 받아”
입력 2015-02-02 0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