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선교회 회장에 고만호 목사

입력 2015-02-02 02:59

방파선교회는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고만호(여수 은파교회·사진)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임기는 1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고 신임 회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세계선교부장과 여수노회장, 호남신학대 총동문회장, 페루선교회장 등을 역임했다. 방파선교회는 ‘방글라데시·파키스탄 선교회’의 약칭으로 현지 활동 선교사들을 후원하기 위해 조직됐다. 현재 예장통합 소속 300여 교회와 타 교단 소속 6개 교회 등 376개 교회 및 개인이 활동 중이다. 방파선교회는 방글라데시와 캄보디아, 독일 등 23개국에 38가구 72명의 선교사를 파송해 교회·학교·병원·고아원 사역 등의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